linbo's 누나
우리나라 체리, 앵두 같이 생겼다. 맛있다. 미국 체리처럼 달지는 않지만 그냥 상큼하고 맛있다. 나도 과실수 키우고 싶다. 사과, 배, 자두, 복숭아, 체리... 하지만 키울수 있는 공간도 없고, 키울줄도 모른다. 그래도 키워보고 싶네... 이런 나무들도 체험 농장이 있으면 좋겠다.
싱그러운 모양새로 아름드리 맺혀있는 이 포도들...다 내꺼다. 올해는 비가 많이 안와서 모든 작물이 잘 안됐단다. 비가 안와도 진짜 너무 안온다. 막판에 많이 오면 안되는데... 올해는 체험으로 한주만, 내년에 두세주 해야겠다. 가을 전에 아빠한테 내가 운전해서 가보려고 하는데, 내가 운전해서 갈때 수확한 포도를 아빠한테 가지고 가고 싶다. 올 추석전에는 꼭 갈 수 있겠지?!
벌써 속초에 다녀온지 일주일. 한주걸러 한주씩 같은 숙소에 머물렀는데...일행은 다르다. 보는 경치도 다르네...